군, 잼버리 현장에 장병 40여명·물자 30여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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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이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지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우리 군은 전날(6일)에 비해 인원 40여명, 물자 약 30점을 추가 지원한다"며 "현재 잼버리에 지원되는 총인원은 400여명이며, 물자는 1200여점, 장비는 11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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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당국이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지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우리 군은 전날(6일)에 비해 인원 40여명, 물자 약 30점을 추가 지원한다"며 "현재 잼버리에 지원되는 총인원은 400여명이며, 물자는 1200여점, 장비는 11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지원 내용에 대해서는 "그늘막을 만드는 캐노피가 있고 인력은 의료나 안내 인력들, 장비는 급수나 제독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투입된 인원(군 장병) 중 온열환자 등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6일 캐노피 106동, 제독차 13대, 급수차 4대 등을 추가 지원하고, 냉각(샤워) 터널 20개소를 설치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캐노피 29동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 일대에선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이 참가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참가자들 사이에서 온열환자가 속출했고, 결국 영국과 미국 대표단이 조기 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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