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샤흐타르에 5-1 완승…손흥민, “탈장 걱정 無” [여기는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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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대량득점으로 웃었다.
손흥민(31)도 스포츠탈장에서 벗어난 모습으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을 기대케 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해 77분간 뛰었다.
토트넘은 9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 뒤 13일 브렌트퍼드 원정경기로 EPL 2023~2024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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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해 77분간 뛰었다. 팀은 해리 케인의 4골 대폭발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제임스 매디슨이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케인이 선제골로 연결해 앞서나갔다. 전반 막판 케빈 켈시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케인이 후반 5분과 10분, 34분 잇달아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막판 데인 스칼렛이 쐐기골을 넣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38분과 후반 10분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골의 기점이 된 패스를 건네며 제 몫을 했다.
경기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상을 안고 뛰며 많은 것을 배웠다. 올 시즌을 철저히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 일문일답.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상쾌하다. 상황이 많이 바뀌어 걱정도 많이 했지만,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탈장 부상으로 뛰는 폼이 바뀌어 밸런스가 무너진 적도 있었지만, 최근엔 아픈 곳 없이 뛰어 행복했다.”
“감독님은 경기 상황에 상관없이 우리의 경기 스타일을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하신다. 전방부터 압박해야 하는 전술이라 체력부담이 크다. 그러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최근 유럽에 진출하거나 빅클럽으로 이적한 후배들이 많다. 해주고 싶은 조언은.
“내가 특별한 조언을 해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다들 너무 잘하고 있다. 안 좋은 상황을 맞더라도 도움을 받기보단 그 상황을 이겨내는 각자만의 방법을 찾으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부상이 없어야 한다. 많은 국민이 응원하고 있으니 책임감을 갖고 뛰길 바란다.”
토트넘은 9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 뒤 13일 브렌트퍼드 원정경기로 EPL 2023~2024시즌에 돌입한다.
런던 | 허유미 스포츠동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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