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공구 유통 기업인 크레텍은 공구유통 전자상거래 서비스 최초로 정부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정보보호인증제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위험관리와 대책, 사후관리, 조직 등 총 80개 세부 기준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부여된다. 최근에는 인터넷 은행 토스, 국내최대 온라인편집숍 무신사 등에서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증 의무대상은 인터넷서비스제공사(ISP),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정보통신서비스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사업자 등이 대상이며 의무대상은 아니어도 자율신청은 가능하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크레텍은 공구 유통 정보관리와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게 돼 고객들이 더욱 더 안전하게 주문 거래를 하고 정보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크레텍의 온라인주문시스템(CTX)과 홈페이지, 공구포털 등 모든 온라인 시스템도 안전성과 신뢰성이 강화됐다. 크레텍 김진용 상무는 “앞으로도 정보보호에 힘써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