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김서안,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러블리 매력 톡톡

유정민 2023. 8.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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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인' 속 김서안이 생기발랄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예 김서안이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 첫 방송에서 의주 기생 '영랑'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처럼 김서안은 짧은 등장에도 생기발랄하고 해사한 모습으로 이른바 '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김서안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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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인' 속 김서안이 생기발랄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신예 김서안이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 첫 방송에서 의주 기생 '영랑'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극본 황진영) 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

영랑은 본거지 의주를 찾은 이장현(남궁민 분) 과의 첫 만남에서 '새벽이슬처럼 영랑하고 초롱하다 하여 영랑입니다'라며 씩씩하게 자신을 소개, 기생집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장현을 모시겠다며 맹랑한 모습을 보여 장현을 당황케 했다. 의주에서 이름난 장현에게 머리를 올리면 아무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귀여운 속셈이 있었던 것.

결국 자신의 계획과는 조금 달랐지만 장현의 배려로 원하는 바를 얻게 된 영랑은, 의주를 떠나는 장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 년이고 십 년이고 기다리지요! 꼭 건강 해져서 돌아오셔야 합니다! 그러니 아랫도리 병을 꼭 고치셔야 합니다! 꼬옥!'이라고 외치며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서안은 짧은 등장에도 생기발랄하고 해사한 모습으로 이른바 '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장현과 귀여운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풀어내, 앞으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김서안은 네이버 TV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웹드라마 '또 한 번 엔딩', '소녀의 세계', '썸웨이' 등의 작품으로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해 온 신예. 지난해 이순재 연출작 연극 '갈매기'의 주인공 '니나' 역할로 폭발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며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김서안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서안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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