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U-20 월드컵 유니폼, K리그 기부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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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4일까지 K리그 스타선수들의 유니폼과 애장품을 경매한다고 7일 밝혔다.
경매 물품으로는 팀 K리그 22명 선수단 전원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 의류, 애장품 등 43점이다.
백승호, 세징야, 설영우 등 팀 K리그 선수가 실제 착용한 축구화부터 조현우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 배준호의 U-20 국가대표팀 유니폼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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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22명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 의류 등 포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4일까지 K리그 스타선수들의 유니폼과 애장품을 경매한다고 7일 밝혔다.
백승호, 세징야, 설영우, 이승우 등 지난달 27일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섰던 팀 K리그 선수들이 물품을 기증했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낙찰 수익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쓰인다.
경매 물품으로는 팀 K리그 22명 선수단 전원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 의류, 애장품 등 43점이다.
백승호, 세징야, 설영우 등 팀 K리그 선수가 실제 착용한 축구화부터 조현우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 배준호의 U-20 국가대표팀 유니폼 등이 나온다.
경매는 온비드 누리집에서 오는 14일 오후 8시까지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마감 1시간 전인 14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호가 입찰 마감 현장이 중계된다.
캠코는 낙찰 수익금에 비례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가 기부를 한다. 수익금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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