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진선규, 惡 각성 흑화.."용서할 사람은 이미 없다"

이경호 기자 2023. 8.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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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의 흑화 포스터와 스페셜 메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흑화와 함께 극의 텐션 유발자로 우뚝 선 마주석(진선규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메인 포스터는 기존의 메인 포스터에 흑화한 마주석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진선규는 '경이로운 소문2'에서 자타공인 연기파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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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의 흑화 포스터와 스페셜 메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7일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베티앤크리에이터스. 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흑화와 함께 극의 텐션 유발자로 우뚝 선 마주석(진선규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진선규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후 악귀가 깨어난 '마주석'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4회에서 마주석은 "저는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전 그 인간을 죽일 겁니다. 반드시"라는 최후 진술과 함께 흑화하는 충격적인 행보로 파란을 일으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악이 깨어난 마주석의 각성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곧 재앙이 일어날 듯 흑화 후 붉게 빛나는 눈, 날이 선 마주석이 뿜어내는 살벌한 아우라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 속 "용서할 사람은 이미 없다. 그러니까 너희는 용서받을 수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마주석의 분노가 그대로 드러나 섬뜩한 공포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메인 포스터는 기존의 메인 포스터에 흑화한 마주석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드 올려. 최후의 한 방 들어간다"라는 포스터 문구와 함께 카운터즈의 오로라빛 융의 땅과 악귀즈의 붉은빛 융의 땅이 충돌하며 생기는 이펙트는 더 강화될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대립과 더 강해질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절로 높인다. 이에 분노를 넘어 악에 도달한 마주석의 흑화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매치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진선규는 '경이로운 소문2'에서 자타공인 연기파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진선규는 '믿고 보는'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선악의 경계에 선 마주석 캐릭터의 반전을 완벽하게 표현, 등장하는 장면마다 강렬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미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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