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업무 협약

김동찬 2023. 8. 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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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VX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카카오VX가 분석한 등산 관련 빅데이터를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에 활용하는 협의 과정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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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식 카카오VX 대표이사(왼쪽)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카카오V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VX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카카오VX가 분석한 등산 관련 빅데이터를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에 활용하는 협의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국립공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무상 공유 및 데이터 품질 향상 상호 협력, 국립공원 ESG 산행 캠페인 공동 추진, 정규 탐방로 이동 유도를 위한 키오스크 동반 인증서 발급 시범사업 추진, 국립공원 위성 자료 공동 활용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카카오VX는 "전국 숲길과 탐방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GPS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와 이용 빈도를 측정, 혼잡 지역 위험을 예고하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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