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이유가 집으로 선물 많이 보내줘, 부탁 못 하겠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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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미담을 공개했다.
8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개그맨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른 '결정'을 재생하기에 앞서 정형돈이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줬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아이유가 집으로 선물을 많이 보내줘서 피처링이나 방송 출연 같은 부탁을 못 하겠다"라며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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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미담을 공개했다.
8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개그맨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른 ‘결정’을 재생하기에 앞서 정형돈이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줬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아이유가 집으로 선물을 많이 보내줘서 피처링이나 방송 출연 같은 부탁을 못 하겠다”라며 언급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이 “연락해 보세요”라며 제안하자 박명수는 “연락처를 모른다”라고 답했다.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른 ‘결정’을 듣고 온 뒤 정형돈은 “노래 뒷부분은 원래 같이 부르는 게 아니었는데 아이유가 아이디어를 내서 같이 부르게 됐다”라며 “프로답게 15분 만에 녹음을 마치고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역주행 가겠어요’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읽은 뒤 “한 분이 보냈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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