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 난동' 최모씨 사이코패스 검사…신상공개 오늘 결정

윤석이 2023. 8. 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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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 사건 피의자 최 모 씨의 범행 동기와 배경을 규명하기 위해 전날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범행 당시 최씨의 심리상태 등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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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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