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은경 노인 폄하’ 논란에 “유감스러워”
배민영 2023. 8. 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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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과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분들이 계신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위원장 관련 논란을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
'혁신위의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 '위원장 인선 관련 당대표 책임론'을 묻는 말엔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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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원장 인선 책임 묻자 ‘침묵’
檢, ‘돈봉투 의혹’ 19명 공개 알려지자
“검찰은 증거로 말하는 게 좋다” 반발
檢, ‘돈봉투 의혹’ 19명 공개 알려지자
“검찰은 증거로 말하는 게 좋다” 반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과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분들이 계신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위원장 관련 논란을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 ‘혁신위의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 ‘위원장 인선 관련 당대표 책임론’을 묻는 말엔 침묵했다. 김 위원장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할 의향을 묻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만 했다.
검찰이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현역 의원 19명의 실명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해선 “검찰은 증거로 말하는 게 좋다”고 반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진실을 규명해주기 바란다”면서도 “저희로선 전혀 파악된 게 없다”고 했다. 또 “당사자들이 다 사실 인정을 안 하고 억울하다고 하기 때문에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대처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다.
배민영·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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