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박명수와 불화 없어, 만나면 항상 형이 계산해”(라디오쇼)

서승아 2023. 8. 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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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박명수와의 의리를 지켰다.

8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형돈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정형돈이 "둘이 만나면 항상 명수 형이 계산한다.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면 계산할까 봐 놀란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형이니까 당연히 내가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정형돈이 출연하면 조회 수 300만 정도는 보장돼 제 유튜브 채널인 '할명수'에도 출연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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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박명수와의 의리를 지켰다.

8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원래 라디오에 잘 안 나오는데 술 한잔 먹다가 ‘그냥 나오면 되는 거 아냐?’라고 하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의 소개 멘트를 듣던 정형돈은 “정형동이요? 멘트로 35분을 채우는 것도 길다”라고 찐친 케미도 보여줬다. 방송에서 정형돈이 “둘이 만나면 항상 명수 형이 계산한다.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면 계산할까 봐 놀란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형이니까 당연히 내가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도 명수 형과는 불화가 없었다. 그래도 ‘무한도전’ 재결합은 제가 말해서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라며 “지드래곤, 아이유, 혁오랑은 결이 맞아서 같이 출연할 마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난 한다고!”라고 호통치며 ‘무한도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명수는 “정형돈이 출연하면 조회 수 300만 정도는 보장돼 제 유튜브 채널인 ‘할명수’에도 출연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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