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름2 KLPGA 여자프로골프 22경기 끝에 데뷔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아름2(20)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경험 712일(1년11개월13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OUT) 익산(IN) 코스(파72·6528야드)에서는 지난 3~4일 2023 KLPGA 미코-군산CC 드림투어 9차전이 총상금 8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9차전 우승을 통해 2023 KLPGA 드림투어 리커버리율 5위 및 상금 6위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아름2(20)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경험 712일(1년11개월13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OUT) 익산(IN) 코스(파72·6528야드)에서는 지난 3~4일 2023 KLPGA 미코-군산CC 드림투어 9차전이 총상금 8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드림투어’는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리그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128타(65-63)를 친 박아름2는 최이진(28)을 3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200만 원을 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데뷔 무대였던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 준우승이 KLPGA 공식 경기 최고 성적이었다. 16차전도 4위를 차지하는 등 첫해부터 정상은 멀어 보이지 않았다.
올해 5월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4위 이후 네 경기만에 미코-군산CC 드림투어 9차전을 통해 TOP10 진입, 나아가 KLPGA 대회 제패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박아름2는 2018년 제25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및 2019·2020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9차전 우승을 통해 2023 KLPGA 드림투어 리커버리율 5위 및 상금 6위로 올라섰다.
“간절한 마음이 우승을 만들어 냈다. 정말 기쁘다”며 감격한 박아름2는 “그동안 단일라운드 베스트 스코어가 65타였는데 63타로 경신하여 더 뜻깊다”는 의미도 밝혔다.
TOP10 대회 없이 마친 2022 드림투어에 대해서는 “스윙을 바꾼 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나만의 원칙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스윙 템포를 신경 쓰기 시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아름2는 ‘2023 드림투어 상금왕’을 남은 시즌 목표로 밝혔다. 엠씨스퀘어와 군산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한 이번 9차전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와서? 최예나, ‘헤이트 로드리고’ 논란 뒤늦은 사과(전문)[MK★이슈] - MK스포츠
- 美 시카고에 분 K팝 바람…롤라팔루자 선 TXT·뉴진스 [MK★이슈] - MK스포츠
- 소녀시대 효연, 백리스로 매끈한 등라인 노출 [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로제, 초미니 시스루 원피스...가녀린 몸매 甲[똑똑SNS] - MK스포츠
- ‘교체 투입’ 조규성, 리그 3경기 연속골 폭발...덴마크 정복은 이미 진행형이다 - MK스포츠
- 축구토토 승무패 1등 적중금 23억원 44회차로 이월 - MK스포츠
- 복귀전은 ‘절반의 성공’ 나머지 절반 채워라 [류현진 미리보기] - MK스포츠
- 김하성, 12경기 연속 안타...팀은 다저스에 패배 - MK스포츠
- 농민 골퍼 오세의 시니어 무대에서 KPGA 데뷔승 [남자골프] - MK스포츠
- 하나카드, ‘디펜딩챔프’ 블루원리조트 제압...선두질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