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미국에선 여전히 인기...순위 계속 오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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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해외 인기는 여전하다.
북미 주요 음악 차트에서는 오히려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싱글 '큐피드'(Cupid)가 빌보드가 선정한 금주 미국 팝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 횟수) 차트에서 7위로 새로운 정점을 찍은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번 기록으로 '큐피드'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오른 곡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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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해외 인기는 여전하다. 북미 주요 음악 차트에서는 오히려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피프티 피프티가 그들의 히트곡이 빌보드 라디오 차트에 오르면서 방탄소년단(BTS)와 붙게 됐다고 보도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싱글 '큐피드'(Cupid)가 빌보드가 선정한 금주 미국 팝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 횟수) 차트에서 7위로 새로운 정점을 찍은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번 기록으로 '큐피드'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오른 곡이 됐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버터'(Butter) 또한 지난 2021년 해당 차트에서 최고 기록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포브스는 "앞으로 몇 주 동안 'Cupid'는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한 단계만 더 오르면 '버터'는 3위로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역시 방탄소년단이다. 2020년에 발매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5위에 올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멤버 4인은 어트랙트가 정산 의무를 위반했고 자신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그러나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도 전부 동의한 거래구조"라며 "매출액은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이 아니라 시간적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기한 내에 바로잡아 제출했기 때문에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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