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커뮤니티실드 우승...해리케인 4골 폭발

김동민 2023. 8. 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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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앞두고 치러지는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맨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네 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맨시티가 모두 우승하는 바람에 프리미어리그 2위 아스널과 대결합니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아스널은 오는 주말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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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앞두고 치러지는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맨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네 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대결하는 커뮤니티실드.

맨시티가 모두 우승하는 바람에 프리미어리그 2위 아스널과 대결합니다.

후반 32분 교체로 들어간 맨시티의 파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맨시티 팬들을 열광시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100분이 지날 때쯤 트로사르의 슈팅이 수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극적으로 1대 1 동점이 됩니다.

연장전 없이 바로 시작한 승부차기.

맨시티 더브라위너의 킥이 골대를 맞히고, 로드리의 킥은 아스널 램스데일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아스널은 네 명의 키커가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4 대 1로 승리합니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아스널은 오는 주말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후반 10분, 손흥민의 패스로 시작된 공을 해리 케인이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현지 중계 :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 케인에게 완벽한 날입니다.]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네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5대 1로 이겼습니다.

유럽 이적 시장은 리그마다 다르지만 빅리그는 대부분 9월 1일에 끝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그래픽:김효진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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