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낯선 남자들과 ‘원나잇’한 아내 사연에 “남편 발기부전이면 그럴 수도”

한윤종 2023. 8. 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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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꽈추형'으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성관계와 스트레스의 상관관계에 대해 속시원한 진실을 밝혔다.

이에 개그우먼 김지민이 "정말 성관계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냐"고 묻자 꽈추형은 "남편이 발기 부전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저런 경우 집에서 잘해줬어도 바람 피웠을 가능성이 높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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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ENA '리얼 로(Law)맨스 고소한 남녀' 방송화면 캡처
 
유튜버 '꽈추형'으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성관계와 스트레스의 상관관계에 대해 속시원한 진실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로(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원나잇 중독 아내와 이혼을 원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돼 뜨거운 공방을 예고한다.

공개된 재연 드라마 속 아내는 남편의 실직과 주식 실패, 시가의 패악질과 시모 병간호 등 결혼 생활 중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낯선 남자 여러명과 잠자리를 가지며 결혼 5년 동안 5번의 외도를 저질러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개그우먼 김지민이 "정말 성관계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냐"고 묻자 꽈추형은 "남편이 발기 부전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저런 경우 집에서 잘해줬어도 바람 피웠을 가능성이 높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예쁜 관계에서는 많이 할수록 좋다. 끈끈한 유대감도 생기고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성관계를 못하는 사람들이 다 우울하게 살진 않는다. 거기서 얻는 즐거움을 다른 데에서도 얻을 수 있다"며 “성관계에서만 즐거움을 얻는다는 건 핑계"라고 설명했다. 이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병이야, 병!"이라며 과몰입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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