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자신감 통했다…'바비' 여성 감독 최초 흥행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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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바비'는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3148만 달러(약 1조 3471억 원)를 돌파했다.
이로써 '바비'의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영화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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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바비'는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3148만 달러(약 1조 3471억 원)를 돌파했다.
이로써 '바비'의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영화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제작자이자 주연으로 활약한 마고 로비는 앞서 개봉 전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에 "'바비'가 10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개봉 3주 만에 자신이 약속한 최고의 기록을 써내며 마고 로비의 자신감이 마침내 현실로 이뤄진 가운데, 끝없는 핑크빛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바비'의 장기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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