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떠난다…"음바페 마드리드 집 알아보는 중"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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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4)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스페인 마르카는 기자 라몬 알바레즈 데몬은 7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측근들은 이미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마드리드 부동산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에 구두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은 것은 파리생제르맹과 이적료 합의를 이루면 이적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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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킬리안 음바페(24)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스페인 마르카는 기자 라몬 알바레즈 데몬은 7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측근들은 이미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마드리드 부동산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모든 징후가 음바페가 앞으로 몇 주 안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영입하겠다는 생각이었으나 계획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파리생제르맹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희망했지만 음바페가 거부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내년 여름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보낼 수 없다'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음바페는 이번 시즌 잔류로 받을 수 있는 '로열티 보너스'를 위해 팀에 남겠다며 맞서고 있다. 로열티 보너스는 8000만 유로. 이미 음바페는 이 가운데 절반을 수령했다. AS에 따르면 7월 31일(현지시간)까지 이적하지 않으면 절반을 지급한다는 계약 조항 때문이다.
현재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를 내보내는 작업에 한창이다. 일본 투어에서 음바페를 제외했으며 오는 13일 열리는 로리앙과 리그앙 개막전에도 소집하지 않았다.
음바페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에 구두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은 것은 파리생제르맹과 이적료 합의를 이루면 이적이 성사된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10일 안에 음바페를 영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리 지역매체 르파리지앵 역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기다릴 예정이다. 파리생제르맹은 제안을 즉시 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레알 마드리에 희소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말 애슬래틱 빌바오엔 음바페가 뛸 수 없지만, 오는 19일 알메리아 원정 경기 스쿼드엔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300만 유로에 주드 벨링엄을 품었다. 음바페를 영입한다면 음바페와 벨링엄을 품겠다는 오랜 계획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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