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과 브리셋, 고심 끝에 월드컵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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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Warriors' 캐나다 대표팀이 2023 농구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을 추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캐나다의 코리 조셉(가드, 191cm, 91kg)과 오쉐이 브리셋(포워드-가드, 201cm, 95kg)이 오는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셉과 브리셋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NBA 선수답게 이번에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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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Warriors' 캐나다 대표팀이 2023 농구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을 추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캐나다의 코리 조셉(가드, 191cm, 91kg)과 오쉐이 브리셋(포워드-가드, 201cm, 95kg)이 오는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셉과 브리셋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NBA 선수답게 이번에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을 앞두고 트레이닝캠프에도 어김없이 합류했다. 그러나 조셉은 월드컵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브리셋도 부상 여파로 재활이 필요한 만큼, 월드컵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조셉의 불참은 캐나다에게 여러모로 아쉽다. 그는 캐나다 NBA 선수 중 유일하게 지난 2019 농구 월드컵에 참전했기 때문. 경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아우를 수 있는 만큼, 조셉의 불참은 캐나다에 사뭇 뼈아프다. 그러나 캐나다도 정예 전력으로 나서는 만큼, 개인의 의사와 현재 상황을 두루 조율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캐나다는 이번 캠프를 앞두고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를 제외한 NBA 선수가 합류한 캐나다는 조셉과 브리쉣의 하차로 저말 머레이(덴버), 쉐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R.J. 배럿(뉴욕), 딜런 브룩스(휴스턴),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 니켈 알렉산더-워커(미네소타), 켈리 올리닉(유타), 드와이트 파월(댈러스)이 남아 있다.
변수는 아직 남아 있다. 캐나다가 머레이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 머레이는 큰 부상 이후 지난 시즌에 복귀했다. 우승을 차지했기에 모든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이에 캐나다도 그의 참가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다. 머레이는 연습 경기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다. 머레이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최종 선수단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조셉과 브리셋 외에도 캐나다리그에서 뛰고 있는 카시우스 로버슨이 뛰지 않기로 하면서 현재 캐나다에 13명이 남아 있다. 12인을 추려야 하기에 머레이의 관리를 두고 최종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캐나다는 프랑스, 라트비아, 레바논과 함께 월드컵 본선에서 H조에 속해 있다. 지난 대회에서도 가장 힘든 조에 속했던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힘겨운 조를 비켜가지 못했다. 1라운드 통과는 예상되나 G조에 스페인이 자리하고 있어 스페인까지 더해 결선 진출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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