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더 강해진다…'손흥민과 비교되는 윙어' 데려온다 "828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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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미토마 카오루(26)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미토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28억 원)로 영입을 계획 중이다. 그의 계약은 2년이 더 남았다. 그러나 미토마는 이번 여름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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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턴의 미토마 카오루(26)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미토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28억 원)로 영입을 계획 중이다. 그의 계약은 2년이 더 남았다. 그러나 미토마는 이번 여름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브라이턴의 핵심이었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로 이적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도 첼시로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에 집중했다"라며 "리야드 마레즈를 대체할 선수 영입에 관심을 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이었던 미토마는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으로 300만 유로(약 42억 원) 이적료에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엔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벨기에로 임대됐고, 이번 시즌 영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첼시와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두 번째 경기부터 폭발적인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20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도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고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영향력이 점점 커졌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1경기서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중 24경기서 선발로 나섰다.
BBC의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미토마를 손흥민(토트넘)과 비교하기도 했다. 크룩스는 "미토마는 톱 클래스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는 손흥민과 매우 비슷하게 플레이한다"라며 "그는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패스를 볼 수 있고, 득점하길 원한다"라고 분석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도 "미토마는 손흥민과 플레이가 매우 유사하다.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패스를 볼 줄 알고, 골을 넣고 싶어 한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를 칭찬한 바 있다. 그는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에 미친 영향은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난 시즌은 특별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미토마는 현재 이적에 대한 생각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토마는 브라이턴과 5년 계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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