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먼지 쌓인 ‘애착’ 니플패치 공개...“한 개 사면 1년 넘게 써”

방송인 풍자가 애착 니플패치를 공개하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풍자가 지인들과 물놀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자는 물놀이에 입을 의상을 고민하다가 이국주에게 선물을 받았던 수영복을 떠올린다. 그는 “이정도면 헌팅 당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풍자는 이후 “속옷이 어디있나”라며 가방에 붙은 니플 패치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니플패치는 이전 방송에서 공개했던 그 니플패치였다.

재재는 먼지가 낀 패치를 보며 “먼지가 왜 이렇게 붙어있냐”고 말했다. 풍자는 “침대 위 붙인 걸 보고 패치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더 좋은 걸 주시겠다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전현무가 “전체가 다 까매져야 버리는거냐”고 묻자, 풍자는 “그렇게 까매지지 않는다. 제가 써봤는데 최대 1년은 넘게 쓴다”고 답했다.

홍현희가 “오늘도 착용했냐”고 하자, 그는 “오늘은 공중파니까 다른 제품을 착용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