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4경기 연속 멀티출루+12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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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14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아울러 지난 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의 또다른 한국인 타자 최지만도 이날 7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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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14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지난 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14경기 연속 멀티출루. 아울러 지난 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87. 0.287은 내셔널리그 이 부문 9위의 성적이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6으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어 5회엔 2사에서 좌전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2-6으로 추격한 7회 마지막 타석에선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의 또다른 한국인 타자 최지만도 이날 7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시즌 타율은 0.190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2-8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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