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21위→8위’ 한국, 6년 전보다 나은 성적으로 마침표···7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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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6년 전 기록한 21위보다 높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대표팀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D조에 편성된 건 한국과 핀란드, 아제르바이잔이 전부였다.
마지막 출전은 2017년 제29회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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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한국이 6년 전 기록한 21위보다 높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중국 청두에서 7월 28일부터 열린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농구 종목이 마침표를 찍었다. 타 종목은 대회 종료일인 8일까지도 진행되지만, 농구는 하루 앞서 메달 결정전과 순위 결정전을 모두 치르며 막을 내렸다.
금메달은 결승전에서 승리한 체코가 챙겼고 은메달은 브라질, 동메달은 미국이 따냈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대표팀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예선 D조에서 핀란드를 만나 패했으나, 아제르바이잔을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D조에 편성된 건 한국과 핀란드, 아제르바이잔이 전부였다. 8강에 나섰으나 한국은 강력한 미국을 만났다. 이근휘가 3점슛 9개를 꽂으며 활약했지만, 미국의 벽을 부수기는 어려웠다.
이어 한국은 순위결정전을 치렀다. 5-8위 결정전에서 루마니아를, 7-8위 결정전에서 리투아니아를 만났다. 유럽 국가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따내는 건 힘에 겨웠고, 외곽슛 위주로 공격해야 했지만 3점 야투 감각이 좋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8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이 대회에 참가한 건 6년 만이다. 마지막 출전은 2017년 제29회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였다. 당시 대표팀은 21위로 마무리했다. 6년 전과 비교하면 껑충 뛴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것이다.
한국은 7일 이른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며 선수단은 소속 팀으로 돌아가 시즌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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