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원, LPGA 2부투어서 시즌 2승…1부 시드 보인다

문성대 기자 2023. 8. 7.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지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전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 릭의 피트 다이 코스(파71)에서 열린 프렌치 릭 리조트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33만5000달러)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이노바 미션 인 리조트 앤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전지원은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어 더욱 안정적으로 시즌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전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 릭의 피트 다이 코스(파71)에서 열린 프렌치 릭 리조트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33만5000달러)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지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전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 릭의 피트 다이 코스(파71)에서 열린 프렌치 릭 리조트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33만5000달러)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이노바 미션 인 리조트 앤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전지원은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어 더욱 안정적으로 시즌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우상상금으로 5만250달러(약 6500만원)를 받은 전지원은 올해 총상금 10만7403달러(약 1억4000만원)로 상금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엡손 투어 상금랭킹 3위 이내의 선수들은 다음 시즌 LPGA 투어 시드권을 받는다.

전지원은 "오늘 경기에 들어서면서 느낌이 좋았다. 바람이 조금 까다로웠고, 거리를 맞추기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았다. 확실히 다음 대회에 나가면 자신감을 얻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 랭킹 3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서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지난달부터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해 생각해왔다. 열심히 준비해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