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한국타이어 ‘아이온’ 장착하고 ‘기네스 신기록’ 수립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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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 지에트로(왼쪽)와 엘릭 팝(오른쪽)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 달성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가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를 장착하고 나선 캐나다 투에어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전기차 프로젝트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기네스 세계 신기록 보유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엘릭 팝은 7일간 캐나다 최동단인 뉴펀들랜드주를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에 이르는 1번 국도를 가장 적은 18회의 전기차 충전소 방문으로 횡단(총 주행거리 7133㎞)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었다. 레이너 지에트로는 “아이온 에보 AS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했다”며 “특히 우수한 회전저항 성능을 제공해 이번 챌린지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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