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서빙 이어 물류까지… 로봇사업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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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 송도에 자리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진로봇 본사에서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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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로봇물류 플랫폼 개발
LG유플러스가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 송도에 자리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진로봇 본사에서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업에 따라 LG유플러스는 5세대(G) 통신망 및 플랫폼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로봇 사용환경을 구축한다. 유진로봇은 고품질의 물류로봇과 시장 내 사업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구독형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유진로봇은 3차원(D) 라이다 센서부터 자율주행·기능안전 컨트롤러,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 전반을 자체 기술로 구현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 500㎏의 중량까지 거뜬히 운반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를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 전무는 “서빙 로봇에 이어 물류로봇 시장 진출 역시 든든한 우군을 확보한다는 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며 “유진로봇과 함께 고객의 이용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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