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하무스 영입 임박…음바페 대체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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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가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21·벤피카)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하무스가 총 이적료 8000만유로(약 1144척원)에 PSG로 이적한다. PSG와 벤피카의 구두 협의는 마쳤으며 서류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PSG가 하무스를 영입하면서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25)의 이적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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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임대 후 완전 영입, 이적료 최대 8000만유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가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21·벤피카)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하무스가 총 이적료 8000만유로(약 1144척원)에 PSG로 이적한다. PSG와 벤피카의 구두 협의는 마쳤으며 서류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다.
계약은 PSG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조건부 완전 영입 조항을 넣은 임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하무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과 벤피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공격수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월드컵에선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만 결장했을 뿐 포르투갈의 본선 전 경기에 나섰고, 스위스와의 16강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4골을 넣었다. 2022-23시즌 기록은 47경기 27골12도움이며, 여기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골3도움도 포함돼 있다.
하무스는 공간 침투 등 공을 받기 전 움직임과 저돌적 돌파가 뛰어난 스타일이라 좋은 패싱력을 갖고 있는 동갑내기 미드필더 이강인(21)과 좋은 궁합이 기대된다.
이강인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로 이적, 새 팀에서 적응을 마치고 첫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PSG가 하무스를 영입하면서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25)의 이적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음바페는 PSG를 대표하는 스타였지만 최근에는 공개적으로 구단에 불만을 표하는 등 이별을 암시하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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