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하무스 영입 임박…음바페 대체자 확보

안영준 기자 2023. 8. 7.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가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21·벤피카)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하무스가 총 이적료 8000만유로(약 1144척원)에 PSG로 이적한다. PSG와 벤피카의 구두 협의는 마쳤으며 서류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PSG가 하무스를 영입하면서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25)의 이적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간 침투 뛰어난 포르투갈 공격수
선 임대 후 완전 영입, 이적료 최대 8000만유로
PSG 이적을 앞둔 하무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가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21·벤피카)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하무스가 총 이적료 8000만유로(약 1144척원)에 PSG로 이적한다. PSG와 벤피카의 구두 협의는 마쳤으며 서류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다.

계약은 PSG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이슈로 조건부 완전 영입 조항을 넣은 임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하무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과 벤피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공격수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월드컵에선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만 결장했을 뿐 포르투갈의 본선 전 경기에 나섰고, 스위스와의 16강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4골을 넣었다. 2022-23시즌 기록은 47경기 27골12도움이며, 여기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골3도움도 포함돼 있다.

PSG 이강인과 카를로스 솔레르가 3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 FC의 경기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2023.8.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하무스는 공간 침투 등 공을 받기 전 움직임과 저돌적 돌파가 뛰어난 스타일이라 좋은 패싱력을 갖고 있는 동갑내기 미드필더 이강인(21)과 좋은 궁합이 기대된다.

이강인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로 이적, 새 팀에서 적응을 마치고 첫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PSG가 하무스를 영입하면서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25)의 이적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음바페는 PSG를 대표하는 스타였지만 최근에는 공개적으로 구단에 불만을 표하는 등 이별을 암시하고 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