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학기술특위 출범…“제대로된 미래 시스템 만들 것”

신선민 2023. 8.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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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는 오늘(7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및 연구개발(R&D) 지원제도 개선안을 논의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은 포항공대 정우성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금오공대 총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각각 맡았습니다.

과학기술특위 원내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김성원·이인선·홍석준 의원이, 민간위원으로는 김동성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와 김형숙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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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는 오늘(7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및 연구개발(R&D) 지원제도 개선안을 논의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은 포항공대 정우성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금오공대 총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각각 맡았습니다.

정우성 위원장은 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은 정쟁에 발목 잡혔고, 연구비는 카르텔의 배만 불리고 있다”며 “과학기술은 정치권의 힘겨루기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위는 과학기술만 생각하며 미래를 만들어 갈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편적 문제에 매몰되기보다는 범부처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며 “부처별 칸막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은 없는지, R&D에 효율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성과가 안 나왔다는 비판이 있는데 시스템적인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위 전문성에 기반해 사회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식 부위원장은 “(특위에서) 반도체와 원자력 에너지 분야, 우주항공청 설립 등 과학산업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업부 R&D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도 필요하다”며 “특위에서 논의한 안이 국회에 전달되어 정책 및 입법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특위 원내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김성원·이인선·홍석준 의원이, 민간위원으로는 김동성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와 김형숙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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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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