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인제군 서화면…물빛테마공원 웰컴센터로 마침표

박영서 2023. 8.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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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지난 5년간 추진해온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이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웰컴센터'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웰컴센터 준공으로 그동안 군에서 추진한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

천도리 시가지 경관 개선사업을 비롯해 비득고개광장 조성, 서화리 만남의 광장 조성, 시가지 간판 정비사업 등을 마치면서 접경지역 작은 농촌 마을은 몰라보게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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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84억원 들여 경관개선…인북천 물결보도교도 건립
인제군 물빛테마공원 웰컴센터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난 5년간 추진해온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이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웰컴센터'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웰컴센터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컴센터가 들어서는 물빛테마공원은 야영장, 카라반 사이트, 모험 놀이 숲, 바닥분수, 이팝나무숲,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 공원 조성을 마친 인제군은 26억원을 들여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웰컴센터를 짓고 있다.

군은 화장실로 쓰일 전체면적 355㎡ 규모의 지상 1층짜리 건물 1개 동과 관리·휴게 용도로 쓰일 전체면적 243㎡ 규모의 지상 2층 건물 1개 동을 지은 뒤 내년 상반기 물빛테마공원을 개방한다.

웰컴센터 준공으로 그동안 군에서 추진한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

군은 서화면 지역 도시공간 개선은 물론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184억원을 들여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천도리 시가지 경관 개선사업을 비롯해 비득고개광장 조성, 서화리 만남의 광장 조성, 시가지 간판 정비사업 등을 마치면서 접경지역 작은 농촌 마을은 몰라보게 확 달라졌다.

지난해에는 물빛테마공원과 천도리 시가지를 잇는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에 뽑히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됐다.

군은 물결보도교와 함께 기존 보행로, 자전거 도로와 연결한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해 인북천 둘레 순환산책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으로 휴식과 여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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