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2승 무패' 류현진 클리블랜드에 진 적 없다…상대전적 우위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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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야식도 끊고 13㎏을 감량하며 절치부심한 류현진의 두 번째 선발 등판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이제 류현진이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시즌 첫 승 신고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8일 오전 8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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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번 상대는 통산 맞대결에서 진 적이 없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일부터 클리블래늗와 4연전에 나선다. 시리즈 첫 경기 선발투수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1년 2개월, 426일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1홈런)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그러나 5회까지는 3실점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년 넘게 공백기를 가졌다는 점, 30대 중반 나이에 두 번째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았다. 경기 초반은 불안했지만 투구가 계속될 수록 안정감이 보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1위 볼티모어 타선을 상대로 5이닝 이상을 무리없이 소화했다는 점이다.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체인지업이나 커브, 패스트 볼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1년 이상의 공백기에도 위화감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다.
야식도 끊고 13㎏을 감량하며 절치부심한 류현진의 두 번째 선발 등판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3경기에서 패배 없이 2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 클리블랜드는 8일까지 54승 58패, 승률 0.482에 그치고 있다. 토론토에 비해 전력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상대 전적은 류현진의 우세를 말한다. 이제 류현진이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시즌 첫 승 신고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클리블랜드 투수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개빈 윌리엄스로 낙점됐다. 올 시즌 1승 3패를 기록 중인 신예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8일 오전 8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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