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튀르키예 방산 업체와 '드론 제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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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튀르키예(터키)와 무인기(드론) 제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군수산업(SAMI)은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방산업체인 바이카르와 드론 제조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협정은 국방 산업을 지원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SAMI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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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튀르키예(터키)와 무인기(드론) 제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군수산업(SAMI)은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방산업체인 바이카르와 드론 제조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협정은 국방 산업을 지원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SAMI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우디는 지난달 바이카르로부터 드론을 구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사우디에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났고, 사우디는 군대와 무기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카르와 드론 구매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2018년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자말 카슈끄지가 살해된 이후 수년간 갈등을 빚어왔지만, 경제난을 겪은 튀르키예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우디 측과 관계 회복에 나섰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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