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의 날 맞아 스트레스 해소 마음건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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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국제 청소년의 날(12일)을 맞아 청소년 마음 건강 행사인 '우리, 사이쉼 할래?'를 7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대청공원에서 개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심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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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국제 청소년의 날(12일)을 맞아 청소년 마음 건강 행사인 '우리, 사이쉼 할래?'를 7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대청공원에서 개최한다.
'국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이 겪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생계 증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유엔(UN)이 1999년 제정했다.
구는 이날을 기념해 코로나19 기간 악화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환기하고 청소년이 잠시 쉬어가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11일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사이쉼(도곡로 420)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퀴즈 행사를 연다. 퀴즈를 풀면서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감정 조절법을 배울 수 있다.
9일 오후 3∼5시 대청공원(일원동 621번지)에서는 찾아가는 마음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마음 건강 퀴즈 ▲스트레스 대처 카드 작성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정신장애 편견 해소 및 인식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한 학생에게는 스트레스 해소 볼 등 마음 건강 꾸러미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심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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