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김진우 "작품 위해 17kg 감량, 과감한 노출신 준비"
2023. 8. 7. 11:36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진우가 연기 변신을 위해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기호 감독과 한영미 작가, 배우 김진우, 한지완, 강율, 손성윤, 이상보가 참석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김진우는 제국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아 악역으로 돌아왔다. 그는 "주연이지만 악역인 게 매력적이었고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을 위해 몸무게 17kg 감량 소식을 알려 감탄을 자아냈다. 김진우는 "운동 프로그램을 하느라 살을 찌웠었는데, '우아한 제국'을 위해 17kg을 뺐다"라며 "날카로운 선이라던지 예민한 모습을 만들고, 과감한 노출신을 위해 몸을 만드는 과정이 있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우아한 제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우아한 제국']-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