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서, '그녀의 취미생활'→'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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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서의 열일행보가 눈에 띈다.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폐쇄적인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여성 정인(정이서)과 도시에서 이사 온 뭐든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여성 혜정(김혜나)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킬링 워맨스릴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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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정이서의 열일행보가 눈에 띈다.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폐쇄적인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여성 정인(정이서)과 도시에서 이사 온 뭐든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여성 혜정(김혜나)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킬링 워맨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폐쇄적인 박하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례함을 견디며 살고 있는 정인 역을 맡은 정이서는 혜정을 만나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심리적인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 낼 예정이며, 이 작품을 통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정이서는 13일 방송되는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의 다섯 번째 작품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를 통해 시청자들을 먼저 찾아온다.
낡은 슈퍼를 지키는 하구 앞에 낯선 남자 강수(최원영)가 나타나며 엄마의 지난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미쳐 몰랐던 엄마의 지난 인생을 강수와 함께 되짚어가며 아련한 감성을 선사할 이 작품에서 정이서는 딸 장하구와 엄마 강해숙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선보인다.
깊은 상처를 간직한 정인 역부터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딸과 엄마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로 삼색 매력을 선보일 준비에 한창인 정이서. 이에 스크린과 브라운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대중들에 다시 한번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그녀의 작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tvN]]
정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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