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어떤 인물이고 어떻게 상대성 이론을 완성했을까?"

[신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별난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별난 천재 과학자(휴먼어린이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맞춘 과학 그림책인 '나의 첫 과학책' 시리즈의 13번째 작품이다. 물리학 박사이자 30년 가까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박병철 작가의 과학책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과학자 중 한 명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소개한다. 과학자로서의 업적은 물론 인간적인 측면도 함께 다룬다.

놀랍게도 아인슈타인의 젊은 시절은 전도유망하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한 아인슈타인은 직장을 구하지 못해 괴로워했고, 겨우 들어간 특허청에서는 물리학과 상관없는 일을 해야 했다. 그러던 그가 250년 동안 진리로 여겨졌던 뉴턴의 물리학을 과감하게 뜯어고쳐서 그 유명한 '상대성 이론'을 완성했다.

이 책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일생을 살펴보고,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지 탐구한다. 상대성 이론의 기반이 되는 빛의 성질과 물리 법칙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나의 첫 과학 클릭!'과 '나의 첫 과학 탐구'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아인슈타인의 부인 밀레바 마리치에 얽힌 이야기와 핵폭탄이 만들어지는 데 영향을 끼친 아인슈타인의 편지 이야기가 소개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별난 천재 과학자/ 박병철 글/ 토리 그림/ 휴먼어린이/ 1만5000원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