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 폭염 및 수해 복구 위해 6억 원 성금 기탁

이영균 2023. 8.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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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폭염 및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수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큰 피해를 당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이 같이 결정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도와 충북도에 각각 3억 원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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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폭염 및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수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큰 피해를 당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이 같이 결정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도와 충북도에 각각 3억 원씩을 전달했다. 
에코프로그룹 임직원들은 최근 수해 및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옥산면 한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 제공
충북도는 에코프로그룹 사업의 발원지로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상장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경북 포항에는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에코프로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기금 전달식을 하는 대신 최근 임직원 25명이 충북 청주시 옥산면 동림리를 방문, 수해 및 폭염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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