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과 힐의 '질긴 인연'...탬파베이, 피츠버그, 샌디에이고서 함께 뛰어

강해영 2023. 8. 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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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과 리치 힐(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질긴 인연'이 눈길을 끈다.

최지만과 힐이 처음으로 한솥밥을 먹은 것이다.

최지만은 트레이드로, 힐은 FA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최지만은 1루수로, 힐은 선발 투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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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과 리치 힐

최지만과 리치 힐(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질긴 인연'이 눈길을 끈다.

둘의 인연은 2021년부터 시작됐다. 최지만은 2018 시즌 중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줄곧 탬파에이에서 뛰었다.

힐은 2021시즌을 탬파베이에서 시작했다. 최지만과 힐이 처음으로 한솥밥을 먹은 것이다.

그러나 힐은 시즌 중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최지만과 헤어졌다.

둘은 2023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재회했다. 최지만은 트레이드로, 힐은 FA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둘은 시즌 중반 샌디에이고로 동반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둘은 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LA 다저스전에 동반 출전했다. 최지만은 1루수로, 힐은 선발 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힐은 3이닝동안 2개의 홈런을 맞고 6실점(6자책)했다.

최지만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3경기에 나섰으나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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