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원식, 전북연맹 잼버리 퇴영에 "국민 배신‥야권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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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전북연맹 제900단이 성범죄 의혹을 주장하며 조기 퇴영한 것을 두고,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야권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최악의 국민 배신 망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의원은 어제 오후 자신의 SNS에서 전북연맹의 조기퇴영을 언급하며, "전북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세계인의 뒤통수를 치는 최악의 국민배신 망동이다, 집이 덥고 불편하다고 손님을 두고 먼저 집을 나가버리는 집주인 행태만큼이나 무책임하고 파렴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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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전북연맹 제900단이 성범죄 의혹을 주장하며 조기 퇴영한 것을 두고,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야권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최악의 국민 배신 망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의원은 어제 오후 자신의 SNS에서 전북연맹의 조기퇴영을 언급하며, "전북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세계인의 뒤통수를 치는 최악의 국민배신 망동이다, 집이 덥고 불편하다고 손님을 두고 먼저 집을 나가버리는 집주인 행태만큼이나 무책임하고 파렴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 의원은 전북연맹이 "‘영지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대해 조직위가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청소년 대원들의 부상이 속출했다’라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북연맹 측이 문제를 제기한 외국인 지도자의 여자 샤워실 침입 의혹에 대해선 전북경찰청이 '성적 목적의 침입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고 국제보이스카웃연맹도 단순 실수란 취지의 장을 밝혔다면서, "단순 실수를 성범죄로 침소봉대해 조기 퇴영의 구실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의원은 특히 조기 퇴영 과정에 야권의 개입설도 제기했습니다.
신 의원은 "누구의 사주로 그런 반 대한민국 결정을 했는지 정치적 배후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혹여라도 야권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략에서 이번 전북연맹의 황당한 조기 퇴영 결정에 개입했다면 결단코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해당 글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의원 개인입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따로 의논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168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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