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성범죄자 분리조치" 여가부 장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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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태국인 지도자를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과 분리조치 했다"고 7일 밝혔다.
잼버리 영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조직위원회 측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김 장관은 해명했다.
전북연맹 스카우트 측은 경찰이 조사 중인 잼버리 영내 성범죄 신고 사안과 관련해 조직위의 미흡한 대응에 거세게 반발하며 지난 6일 조기 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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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영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조직위원회 측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김 장관은 해명했다.
전날 김 장관은 성범죄와 관련해 "지금까지 저희에게 얘기된 것은 굉장히 경미한 것으로 얘기가 됐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태국 남성 지도자 A씨는 여자 샤워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자가 들어와 샤워했고 노랫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왔다가 A씨를 발견했다.
전북연맹 스카우트 측은 경찰이 조사 중인 잼버리 영내 성범죄 신고 사안과 관련해 조직위의 미흡한 대응에 거세게 반발하며 지난 6일 조기 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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