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저스에 2-8 완패..김하성은 14G 연속 ‘멀티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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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8 패배를 당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7이 됐고 14경기 연속 멀티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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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8 패배를 당했다.
리치 힐(SD)과 랜스 린(LAD)이 여름 이적생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쪽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1회초 이적생 아메드 로사리오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려 2-0으로 리드했다. 2회초에는 오스틴 반스의 스퀴즈 번트와 프레디 프리먼의 3점포를 묶어 4점을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개리 산체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7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더 추격했다.
다저스는 다시 달아났다. 8회초 무키 베츠가 시즌 30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9회초에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2루타를 더했다.
다저스는 선발 린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라이언 브레이저가 1이닝 1실점,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1이닝 무실점, 옌시 알몬테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힐이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2실점해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1번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7이 됐고 14경기 연속 멀티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사진=김하성과 개리 산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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