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시부모 봉양' 논란?…김은경 위원장 아들이 직접 나섰다

정성진 기자 2023. 8. 7.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이번엔 '시부모 봉양 발언'으로 진실 공방에 휩싸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면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 아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어머니는 남편을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돌보고, 두 아이를 키우며 너무나 바쁘고 힘들게 살아오셨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이번엔 '시부모 봉양 발언'으로 진실 공방에 휩싸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면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의 시누이라고 밝힌 김 모 씨가 "명절은커녕 남편 제사에도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라며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김 위원장의 아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 아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어머니는 남편을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돌보고, 두 아이를 키우며 너무나 바쁘고 힘들게 살아오셨다"고 말했습니다.

수시로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 고향에 찾아갔다면서 자신이 할아버지에게 무심해질 때에도 먼저 할아버지께 연락하라 했다며 김 위원장과 나눈 문자 등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 아들은 거짓 선동은 멈춰달라며 "거짓 주장과 명예훼손에 대해 추후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