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상온 초전도체, 재현 성과 미흡…"연구자들 매우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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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개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재현 실험 결과들이 하나둘 나오면서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상온 초전도체가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실험적, 이론적으로 재현하려는 노력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연구자들은 매우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도 국립물리연구소와 중국 베이항대 연구진은 LK-99 샘플을 만들었지만 초전도체로 보기엔 부족하다고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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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개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재현 실험 결과들이 하나둘 나오면서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상온 초전도체가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실험적, 이론적으로 재현하려는 노력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연구자들은 매우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된 어떤 연구 결과도 해당 물질이 초전도성을 지닌다는 직접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앞서 인도 국립물리연구소와 중국 베이항대 연구진은 LK-99 샘플을 만들었지만 초전도체로 보기엔 부족하다고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초전도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석 위에 떠오르는 '마이스너 효과'가 재현 실험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LK-99를 개발한 퀀텀에너지연구소 측은 "같은 레시피여도 완전히 같은 물질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퀀텀에너지연구소 측은 8월 말이나 9월 초쯤 구체적인 데이터 등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박지인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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