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SNS 중단 선언' 후 재개 "12시간만 안 하려던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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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돌연 인스타그램 포스팅 게시 중단을 선언했다가 재개했다.
정 부회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포스팅 못 올린다. 올리지 말란다. 업무에 참고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21년에도 자신의 SNS 게시글이 불필요한 논란의 중심에 서자 "홍보실장이 힘들다고 오해받을 일 하지 말라더라"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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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돌연 인스타그램 포스팅 게시 중단을 선언했다가 재개했다.
정 부회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포스팅 못 올린다. 올리지 말란다. 업무에 참고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지 1시간 만에 재차 "진짜 안 올린다. 혹시나 하고 기다리지 말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은 SNS 활동 중단 계획은 불과 5시간 만에 자신의 SNS 활동 중단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 인간아 내 당분간은 12시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날인 7일에는 가족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여느 때처럼 인스타그램 활동을 했다.
정 부회장은 국내에서 SNS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대기업 오너로 꼽힌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80만여명, 게시물은 350개가 넘는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21년에도 자신의 SNS 게시글이 불필요한 논란의 중심에 서자 "홍보실장이 힘들다고 오해받을 일 하지 말라더라"라며 사과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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