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통합멤버십 출범 50일..."회원들, 평균 3곳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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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이 평균 3곳의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신세계그룹이 지난 6월 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세계 유니버스 회원들은 평균 3개의 계열사를 이용하고 있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면세점, 스타벅스 등 6개 온오프라인 유통 계열사가 참여한 통합 멤버십으로 지난 6월 8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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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이 평균 3곳의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신세계그룹이 지난 6월 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세계 유니버스 회원들은 평균 3개의 계열사를 이용하고 있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면세점, 스타벅스 등 6개 온오프라인 유통 계열사가 참여한 통합 멤버십으로 지난 6월 8일 출범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출범 이후 SSG닷컴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SSG닷컴이 아닌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 후 SSG닷컴을 찾는 회원 비율은 평균 20%를 웃돌았다. SSG닷컴이 아닌 다른 계열사에서 가입한 회원들 5명 중 1명은 SSG닷컴을 방문했다는 의미다.
멤버십 회원들의 '통합 이용'은 매출로도 이어졌다. 통합 멤버십 출범 후 50일간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 대비 67% 높았다.
통합 멤버십 운영을 총괄하는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회원들의 이용액 증대가 혜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혜택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클럽 위크'를 연다. 7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이마트 트레이드 기프티콘(이마티콘) 1만원권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신규 회원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50% 쿠폰을 제공한다. 전체 회원에게는 클럽 위크 때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행사인 '쇼핑 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2%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 10일에 열리는 온라인 장보기 행사 '쓱배송데이' 전용 12% 쿠폰도 한정 수량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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