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는 아르헨티나 '까테나 자파타'

박지현 2023. 8. 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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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스트 빈야드는 영국계 미디어 회사 윌리엄 리드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500여 명의 와인·관광 전문가가 투표를 통해 최고의 포도밭 100곳을 엄선한다.

가문의 3대손인 니콜라스 까테나 자파타는 지난해 와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와인 매거진 '와인 인수지애스트 Wine Enthusiast)'가 주관한 '와인 스타 어워즈'의 '라이프타임 어치브먼트 어워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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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테나 자파타 아르헨티노 말벡 /사진=신세계 L&B
[파이낸셜뉴스] 신세계L&B는 아르헨티나 와인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가 2023 월드 베스트 빈야드(World's Best Vineyards·세계 최고의 포도밭)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월드 베스트 빈야드는 영국계 미디어 회사 윌리엄 리드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500여 명의 와인·관광 전문가가 투표를 통해 최고의 포도밭 100곳을 엄선한다. 올해는 1위로 선정된 까테나 자파타를 포함해 5개의 아르헨티나 와이너리가 5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까테나 자파타는 1902년 니콜라스 까테나가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까테나 가문이 운영 중인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인 멘도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기후와 세심한 토양 연구를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가문의 3대손인 니콜라스 까테나 자파타는 지난해 와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와인 매거진 '와인 인수지애스트 Wine Enthusiast)'가 주관한 '와인 스타 어워즈'의 '라이프타임 어치브먼트 어워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까테나 자파타의 대표 와인은 말벡 품종으로 만든 '아르헨티노 말벡'이다. 토양의 특성에 따라 나뉜 6개의 포도밭 중 안젤리카와 니카시아의 포도를 혼합해 만든 레드 와인으로 깊고 어두운 자줏빛의 색감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라즈베리와 블랙베리, 하트 체리 등 검붉은 과실류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쇠고기 스테이크나 향이 강한 치즈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한편 신세계L&B는 까테나 자파타의 1위 선정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르헨티노 말벡을 포함해 와인 12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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