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채 91일물, 3.610%에 1.30조원 낙찰… 응찰 2.98조원

응찰금리 3.200~3.810%
13개사 참여, 부분 낙찰 0~2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7일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 91일물 경쟁입찰 실시 결과 13개사가 3.610%에 1조3000억원을 낙찰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이날 오전 입찰 실시 결과 낙찰기관 11개사가 3.610%에 1조3000억원 어치를 낙찰받았다고 설명했다. 부분낙찰률은 0~20%였다.

통안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앞서 응찰에는 13개사가 2조9800억원 어치를, 응찰금리는 시장유통수익률 기준 3.200%에서 3.810% 사이로 제시한 바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