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아파트 샀다면 ‘이만큼’ 올랐다···대상승장 前 매수 나서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전하고 있어 곳곳에서 '투심'도 살아나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은 상승장과 하락장이라는 사이클은 있지만 결국은 늘 가파르게 올라 사람들에게 안정적 주거 공간 제공은 물론 자산도 불려주는 효과를 수반한다"라며 "특히 당장 재건축이 어려운 애매한 연식의 아파트들 보다 신축이나 분양 등의 새 아파트를 보유하는 것이 자산 가치 측면에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전하고 있어 곳곳에서 ‘투심’도 살아나고 중이다. 특히 적게 하락하고 가파르게 뛰는 상승의 법칙이 이번에도 재현되는 모양새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아파트값은 36년간 우상향에 성공해 올 하반기에도 상승장에 동참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의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는 관련 통계를 제시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36년간 전년 말 대비 하락한 해는 8번에 불과했다. 8번의 하락도 외환위기였던 1998년을 제외하면 모두 5% 미만 소폭 하락에 그쳤다. 실제 지난해도 위기론이 쏟아졌지만 3.1% 하락하는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은 상승장과 하락장이라는 사이클은 있지만 결국은 늘 가파르게 올라 사람들에게 안정적 주거 공간 제공은 물론 자산도 불려주는 효과를 수반한다”라며 “특히 당장 재건축이 어려운 애매한 연식의 아파트들 보다 신축이나 분양 등의 새 아파트를 보유하는 것이 자산 가치 측면에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분양중인 아파트는 계약률도 확 뛰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은 71.6%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49.5%에 비해 22.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방에서는 충북 등 수도권과 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음성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다. 3.3㎡당 최저 800만원대로 책정됐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발코니 확장시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도 제공한다. 특히 음성군은 16개 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됐으며 향후 7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꾸준하게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최근 이차전기 관련 국내 대표 기업의 입주 예정 소식도 들리면서 더욱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은 수도권과 접한 지리적 장점에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서며 인구가 유입되는 등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면과 실내 수영장 등 상품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계약도 꾸준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모컨 갖고 놀다 중환자실 실려간 4살…식도에서 나온 '이것' 깜짝
- '엉덩이로 원을 그리다 보여'…'노팬티'로 무대 올라 탐폰 노출한 美유명 래퍼 논란
- 공포영화 '링' 귀신처럼 쑥 들어왔다…CCTV에 딱 걸린 절도범 '섬뜩'
- 尹 “서울·평창 등 협조해 잼버리에 관광프로그램 추가”
- '배달 온 돈가스 고기가 생고기에요' 문의하자…'네 탓' 황당 답변에 '공분'
- 전국에 살인예고 협박 42건…경찰 '총기 사용도 불사할 것'
- '10년 뒤 백만장자될 것'…12년 전 '비트코인'에 전재산 '올인'한 남성의 놀라운 근황
- '식칼을 든 남성이 돌아다닌다'…'용인 식칼남' 방검 장갑 낀 경찰이 잡았다
- '한 모금 마시자 목이 뜨거워'…점장 커피에 '락스' 탄 직원 왜?
- '교사가 원서 안넣어 수능 못 봐'…거짓 퍼뜨린 학부모에 재판부가 내린 판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