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가구 규모 대단지… 북항 개발사업 등 호재

김남석 2023. 8.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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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해링턴 마레'를 다음 달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추진 중인 북항 개발사업 등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특화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등으로 향후 부산 남구 북항 일대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 글로벌 해양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북항의 개발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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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링턴 마레' 내달 분양
해링턴 마레 투시도. 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해링턴 마레'를 다음 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세대는 전용 59~84㎡ 1382가구다. 단지 인근에 추진 중인 북항 개발사업 등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항 일대 호재와 함께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연박 연구개발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1호선 중앙역~부산시민공원을 잇는 씨베이파크선과 우안~감만을 잇는 노선까지 2개의 트램라인 신설도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특화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등으로 향후 부산 남구 북항 일대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 글로벌 해양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북항의 개발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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