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리키나 잡은 샬럿, 스미스 이적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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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이적시장에서 가드를 더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샬럿이 프랭크 닐리키나(가드, 193cm, 91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최저연봉일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은 완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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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이적시장에서 가드를 더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샬럿이 프랭크 닐리키나(가드, 193cm, 91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최저연봉일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은 완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다. 시즌 중 계약 전환 시기 때까지 보장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을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보냈다. 지난 2021년 여름에 댈러스와 계약기간 2년 38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신인계약 기간 동안 뉴욕 닉스에서 이렇다 할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그는 댈러스와 최저연봉에 합의했다. 그나마 다년 계약을 따내면서 안정성을 높였다.
그러나 댈러스에서도 경기력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루카 돈치치라는 확실한 볼핸들러가 있어 공수에서 그를 도와주는 것이 중요했다. 그는 댈러스에서 두 시즌 동안 105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전반적인 활약도 저조했던 만큼,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것이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서 경기당 12.9분을 소화하며 2.9점(.364 .254 .667)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보다 평균 출전시간이 엇비슷했으나 전반적인 기록은 좀 더 하락했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한 측면도 없지 않았다.
몸값을 올리기에 다소 모자란 활약이었으며, 1년 계약에 보장 조건이 들어가지 않은 계약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20대 중반에 접어든 만큼, 남다른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어 샬럿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이해된다.
현재 샬럿에는 라멜로 볼이 굳건하게 백코트를 지키고 있다. 닐리키나는 지난 시즌에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브루클린)가 맡았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해 낼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그는 양 쪽 가드 포지션을 두루 막을 수 있어 볼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8순위로 뉴욕의 부름을 받았다. 첫 세 시즌 동안 평균 20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확보했다. 그러나 탐 티버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출전시간이 급락했고, 주요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명 순번 대비 성장세가 도드라지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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