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준비생이 꼽은 ‘가장 가고싶은 대학’…“스카이(SKY) 아니네”

노기섭 기자 2023. 8. 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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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으로 '스카이(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가 아닌 '한양대'가 뽑혔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7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간 자사 편입 강남학원의 편입준비생 599명을 대상으로 '가장 가고 싶은 대학'과 '진학 희망학과'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5.2%는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을 '한양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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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성균관대·건국대 순 선호…중앙대·경희대·서강대 뒤 이어
인문계열 희망학과는 경영이 1위…자연계는 전자공학·컴퓨터공학·기계공학 순
자사 편입학원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를 그래픽으로 정리한 에듀윌. 뉴시스

편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으로 ‘스카이(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가 아닌 ‘한양대’가 뽑혔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7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간 자사 편입 강남학원의 편입준비생 599명을 대상으로 ‘가장 가고 싶은 대학’과 ‘진학 희망학과’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5.2%는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을 ‘한양대’로 답했다. 2위는 36.6%를 차지한 ‘성균관대’가, 3위는 35.7%의 ‘건국대’가 차지했다. 중앙대와 경희대, 서강대는 각각 20%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가장 가고 싶은 학과로는 인문계의 경우, 경영학과가 27.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8.0%의 미디어학과가, 3위는 11.6%의 경제학과가 차지했다. 자연계에서는 전자공학과가 16.8%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컴퓨터공학과와 기계공학과가 각각 16.2%와 13.5%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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