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드리블→실점, 2004년생에 비난 받은 '8000만 파운드' 수비수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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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유)가 황당한 수비력에 비난을 받았다.
데일리스타는 '매과이어는 이날 선발로 나섰다. 맨유의 거대한 아일랜드 팬층을 고려할 때, 홈 경기처럼 느껴졌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몇 번의 엉성한 실수를 범한 뒤 야유를 받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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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가 황당한 수비력에 비난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매과이어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점을 범했다.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심지어 유소년 팀 선수에게 비난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전반 29분 선제 실점했다. 매과이어가 볼을 잡고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상대에 빼앗겼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역습으로 연결해 득점을 완성했다.
데일리스타는 '매과이어는 이날 선발로 나섰다. 맨유의 거대한 아일랜드 팬층을 고려할 때, 홈 경기처럼 느껴졌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몇 번의 엉성한 실수를 범한 뒤 야유를 받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이브닝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매과이어보다 10살 이상 어린 다니엘 고어도 움직이지 못할 상황에 있었다. 고어도 일리가 있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1993년생, 고어는 2004년생이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는 잦은 실수,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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